emma의 여행기록.
9박 10일의 바르셀로나 여행기간 동안
여행코스 관리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구글 '내 지도' 활용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https://www.google.com/intl/ko/maps/about/mymaps/
구글 '내 지도'를 활용하면
날짜별로 컬러를 지정하여 코스를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몬주익 언덕 코스로 설명해보자면,
초록색으로 1번부터 12번까지 표기된 것이
몬주익 언덕 코스이다.
스페인 광장에서 몬주익 성을 둘러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가는 코스.
각 스팟을 클릭하면, 구글지도에서 자세한 위치를 볼 수 있다.
물론 구글지도에서 바로 검색해도 되지만,
가고싶은 루트를 정리해서 순서대로 방문하면
여행일정 관리에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다.
(파워 J의 여행 일정 관리 방식이랄까..)
그럼 구글 내 지도에 코스 정리하는 방법
자세히 설명해본다.
1. 레이어 및 장소 추가하기
일단은 구글 내 지도 사이트에 접속해서
새 지도를 만들어 준 뒤,
레이어를 추가한다.
레이어가 생성되면, 가고싶은 곳을 지도에서 클릭해준다.
몬주익 코스로 예시를 들어보자.
지도에서 몬주익 마법의 분수를 클릭하면
(캡쳐 당시 가뭄이라 몬주익 분수쇼는 멈춘 상태)
레이어 추가 가능한 팝업이 뜬다.
좌측 하단의 + 지도에 추가 를 클릭하면
생성한 레이어에 몬주익 마법의 분수가 추가된다.
지도에도 핀 모양으로 몬주익 마법의 분수가 추가되었다.
2. 내 지도 커스텀하기
레이어의 모든 항목은 기본 파란색으로 지정이 된다.
하지만 페인트통 버튼을 눌러 색상과 아이콘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
레이어의 페인트 브러시 모양을 클릭하면
스타일을 균일하게 지정할지, 숫자로 지정할지 등 고를 수 있으니
원하는 방식으로 커스텀하면 된다.
숫자로 정리하는게 편할 것 같아서 숫자를 지정해주고
지도에서 눈에 잘 띄는 컬러를 선택했다.
다음 코스로 카탈루냐 미술관 선택.
동일한 방법으로 지도에 추가를 해주면
레이어에 2번으로 카탈루냐 미술관이 추가된다.
3. 선 그리기
지도창 상단에 있는 선그리기를 통해서
버스노선 등의 이동경로를 추가하는 방법도 있다.
각각의 목적지를 클릭해서 선을 그린 뒤
선의 이름을 지정하면 완료.
예시로 버스 탑승이라고 적어두었는데,
구간 사이에 탑승 가능한 번호를 적어두면 더 편리할 것 같다.
선까지 지정해주면 지도에 버스 탑승 이라고 선이 생긴다.
다시 한번 내가 짰던 몬주익 언덕 코스를 보자.
나는 10번 11번 목적지 사이에 케이블카 탑승 코스를 선으로 표시해두었다.
여행 내내 구글 내 지도로 방문코스를 체크하며
편하게 일정을 소화했다.
한 눈에 여행 코스를 보고싶다면 구글 내 지도를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
내 지도를 다른 사람에게 공유 할 수도 있어서
같이 가는 동료와 함께 보기도 좋다.
혹시 바르셀로나 여행 코스 공유가 필요하시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공유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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